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톱니바퀴
간절하게 바래왔던 시간은
짙은 밤속 그보다 멀어져
요란한 불빛속에 비틀거리며
비어있는 어둠으로
나 괜찮다 말하고 눈물을 흘려
왜 아물지가 않아
*흘러버린 시간들 온몸은 상처로 가득히 채워져
잃어버린 기억에
한없는 슬픔에 잠긴 나 움직일수가 없어
잃어버린 파란하늘 기억의 저편에
후회와 실수들이 추억을 자리해
맞물려 있던 우린 조금씩 어긋나
알아볼 수도 없게 망가져
왜 아물지가 않아 *
*흘러버린 시간들 온몸은 상처로 가득히 채워져
잃어버린 기억에
한없는 슬픔에 잠긴 나 움직일수 없어
부서져버린 톱니는
어울릴수 없어
잘못되어버렸어
온갖 유혹속에 나 지치곤해
일어설수도 없어
*흘러버린 시간들 온몸은 상처로 가득히 채워져
잃어버린 기억에
한없는 슬픔에 잠긴 나 움직일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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